[두발차 이야기 3.]기변, MT03 양양->서울 바린이 솔투어기

[두발차 이야기 3.]기변, MT03 양양->서울 바린이 솔투어기

2021. 09. 15. 

 

오래 타려고 했던 베스비가, 

기변 욕심으로 당근에 올려두었던 글을 보고 연락이와서 순식간에 팔렸다..

오일갈고, 여러가지 점검하고 7일도 안되서 ㅜㅜ 

 

아무튼, 뚜벅이 3일 생활하고 다양한 매물을 알아보다가,

입문자 추천, 네이키드의 욕구, 수리의 편의성으로 

MT03을 강원도 양양에서 입양했다

 

 

 

양양에서 타고와야 했기에 번호판등록을 하는데,, 

군청에 모든게 있는것이 아니라 근처 번호판 제작소에서 해야만 했다.

서울과 다른 번호판 강원 양양 ​의 느낌이 좋아 만들었다 

 

한계령 

 

한계령 휴게소.

주차장이 오르막이라 멈췄다가 다시 가는데 시동 여러번 꺼먹었다 ㅎ

 

뷰가 정말 좋다! 

 

돌아오는길에 잠수교! 

사람들이 엄청 많다

어떤 여성분이 말을 걸어주었는데, 알고보니 술취해서 남친이 데리고 갔다.

역시 바이크 산다고 다 가능한게 아니였다. 

세차도 하고, 

앞으로 새로운 발이 되어줄 나의 MT03

 

ps. 블랙박스가 조금 말썽인듯 하다..

 

 

 

양양-한계령-양평만남의광장-잠수교-서울강서구 복귀하는 코스로.. 

강원도 양양을 처음 가 본 입장으로써, 매우 재미있는 바이크 여행이였다. 

직선도로 밖에 없어서 한계령을 제외하고는 운전하기도 편했고.. 

(2종소형 따고 5년만에 첫 구매를 양양에서 서울까지 약 230km는 탔다)  

 

도심속에서 입문보다는 차들이 없는 곳에서 쭈욱 타고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MT03